부산근교 만석꾼 캠핑장
요즘 우리 남편이 캠핑에 빠져서
캠핑을 종종 다니고 있는데요,
캠핑용품도 엄청 사고 있어요ㅜㅜ
캠핑에 필요한 용품을 다 샀다고
생각했는데, 어찌 그렇게 매번
필요한게 또 생기는지요...
저희 가족의 캠핑용품은
캠핑고래 부산센텀점에서 샀습니다.
궁금하시면 다음을 참고하세요.
캠핑용품 할인점 캠핑고래 부산센텀 다녀왔습니다
캠핑고래 부산센텀점 요즘 캠핑족이 늘고 있다죠? 우리집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만씨 남편이 갑자기 캠핑에 관심을 보이며 감성타령, 힐링타령을 하기 시작하는데 남편의 꼬드김에 넘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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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는 캠핑에 대한 매력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하하...
그래도 혹시나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저희가 제일 처음 다녀온 캠핑장은
바로 부산 근교 기장의
만석꾼 캠핑장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갖고 싶은 텐트...
노스피크 터널형 텐트... 가격이 너무 비싸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눈요기 합니동.ㅋㅋ
만석꾼 캠핑장은 기장에 위치해서
해안가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가기 좋은데, 가는 길에 임랑해수욕장의
해운대 해물칼국수에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갔지요.
해운대 해물칼국수 후기가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참고하세요.
부산 근교 기장 맛집 해운대 해물칼국수 오리불고기
해운대 해물칼국수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은 요즘 캠핑에 푹 빠져서 이 날도 예약해둔 캠핑장으로 가던 길이었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이 궁금하시면 다음을 참고해주세요.^^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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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꾼 캠핑장은
네비게이션 따라 가다가
위 표지판이 나오면 얼른 산쪽 길 따라
들어가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찾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저희 가족의 첫 캠핑, 만석꾼 캠핑장의
첫 사이트는 바로 47번입니다.
그림에서 보다시피 47번 사이트는
다른 곳과 떨어져 있어요.
사생활 방해도 받지 않고
자리도 넓게 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닌...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거겠죠?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47번 사이트는 만석꾼 캠핑장에
가는 길목에 있어서 그 앞으로 차가
계속 다니고, 먼지도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어요.
비 온 뒤에 가면 젖은 흙이 진흙 되어
좀 난감할수도 있을것 같더라구요.
큰 돌도 몇 개 있어서 치웠답니다.
47번 사이트에서 바라본
다른 사이트의 텐트들... 저쪽에는
파쇄석이 있네요. 만석꾼 캠핑장은
파쇄석 자리와 그냥 흙자리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제 우리 텐트를 쳐볼게요.
저희는 일반 텐트가 아니라
타프쉘? 타프스크린이라고도 하죠?
그걸 준비해왔습니다.
이렇게 텐트 설치할 자리를 대중하고
만씨 남편이 열심히 혼자 하더니만
2시간만에 설치를 다 하긴 했네요.ㅋㅋ
이렇게 타프스크린을 설치 해놓으니
이제서야 캠핑 온 느낌이 납니다.
대충 다른 캠핑 살림들을 꾸려놓고
불부터 피웁니다.ㅋㅋㅋ
불 피우려고 캠핑 왔잖아요.ㅋㅋ
남편이 마쉬멜로를 굽고 있는동안
저는 우리 만씨 남매들 데리러 갑니다.
우리 꼬맹이들은 엄마빠 텐트 칠동안
방방이 타면서 놀고 있었어요.
마스크 끼고 야무지게 놀고 있네요.
방방이? 퐁퐁이? 아무튼 이 것은
두 곳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하나는 유아 전용,
하나는 초등학생 전용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다른 놀이기구는 없어요.ㅋㅋ
개수대 사진입니다.
깨끗하고 온수 잘 나옵니다.
그 뒤에 다른 캠핑장을 다녀보니
다른 곳에 비해 온수 수압도
좋은 편이었어요. 온수는 여럿이서
동시에 쓰면 수압이 엄청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이 곳 캠핑장은 오래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많이 낡고 노후화 되었어요.
대부분의 캠핑장이 그렇겠지만 이 곳도
그렇게 쾌적한 시설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타프쉘 안의 이너텐트는
집에 있었던 원터치 텐트.ㅋㅋㅋ
아직 춥지 않았고 짐을 좀 줄이려고
선택한건데, 좀 많이 좁았어요...
결구 만씨 남편은 밖에 야전침대에서...
불피워서 고기를 굽고
술도 한 잔하고 저녁을 해결한 뒤
텐트 안에서 잠을 청해봅니다.
만씨 남편은 갬성에 젖어ㅋㅋㅋ
그 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만석꾼 캠핑장!
분위기나 시설은 나쁘지 않았어요.
부산 근교라 가까워서 좋았고,
예약이 힘들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사이트를
파쇄석이 있는 자리로 하렵니다.
흙자리는 먼지가 많이 날리네요.
이러면서 하나씩 배우는거겠죠?
만씨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만석꾼 캠핑장 위치는 여기↓